임실군의회, 날카로운 군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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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날카로운 군정질문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9.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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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는 제212회 임시회에서 문영두 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2011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갖고 임실군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문영두 의원은 2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임실치즈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4월 30일 개장되고도 방문객이 없는 점을 감안, 관광객 유입대책을 추궁했다.

김한기 의원은 섬진댐 하류지역 하천편입 토지 10필지 2만1,619㎡에 대한 임실군의 대책을 물은 뒤 완주~광양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산업단지조성을 위해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신대용 의원은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학습효과에 기여도가 높은 소공원 쉼터인 마을 생태습지 조성을 건의하고 산업단지조성시 재원조달과 분양계획에 대한 임실군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문홍식 부의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임실군민, 의회, 행정 등이 서로 소통하여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나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추궁했다.

진남근 의원은 지난번 사무관 승진보류 인사에 대한 임실군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군청 청사 로비 등에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물품 구매 시 지역 물품 구입, 각종 공사 시 관내 지역장비 적극 활용, 사회단체 행사시 관내 상품 이용, 해외연수 시 관내 여행사 이용 등을 주문했다.

박정규 의원은 한우값 폭락에 따른 한우농가 회생을 위한 특별 대책은 무엇이며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판매 특별대책과 한우농가 경영안정화를 위한 기금마련 의향은 없는지 물었다.

김명자 의원은 하천공사 시행 시 주민여론 수렴과 책임 있는 행정으로 집중 호우 시 인재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각성을 요구하면서 여성 공무원들의 능력과 역량을 감안한 적재적소 인사 배치와 청사 내 보육시설설치로 저출산 문제와 청사 초과면적 해결에 대해 질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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