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는 도 및 각 시·군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감시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전북도 및 도내 각 시·군에서는 1일 평균 43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이 중 20개조 34명은 주요 하천 순찰 및 배출사업장 주변 감시를 실시한다.
도에서는 환경오염사례 등을 발견하는 주민은 전북도 상황실 (전화 280-4536, 야간 280-2222) 등으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시 최고 300만원까지 보상금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난 14일부터 16일까지는 연휴기간에 휴동한 관내 주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하여 운영기술지원을 실시한다”며 “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에 대해 배출사업장의 협조”를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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