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주민들, 임실군 특별전 박물관 견학
상태바
오수면 주민들, 임실군 특별전 박물관 견학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9.06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오수면 주민들은 지난 2일 임실군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기 위해 ‘전북의 역사문물 임실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는 국립전주박물관에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오수면 엄원희 면장이 주축이 되어 마을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시관에는 임실의 역사문화를 풍수와 고고역사, 불교미술, 충절, 무형유산의 관점으로 각기 정리한 관련 유물 150여 점이 전시되어있으며, 오수지역 문화재로는 조선시대 마을단위 자치규약인 동계(洞?)의 대표적 사례인 삼계계안(三溪?案)과 충견의 대명사인 오수 의견(義犬) 이야기 관련 유물이 있다.

엄원희 면장은 “우리조상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정신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달 18일까지 전시가 계속되고 있으니 이번 특별전을 자녀와 함께 다녀오면 더욱 더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