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2011 지역발전주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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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2011 지역발전주간행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9.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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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년 지역발전주간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전북도 홍보관을 방문한 대통령에게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먹여살릴 탄소 등 4대 신소재 산업의 이정표를 전라북도에서 세우겠다는 당찬 포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소재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뼈대를 이루는 기간산업”이라며 “전라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려는 신소재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 고 말했다.

이어 전북 테크노파크, 정읍방사선연구센터 등 8개 연구기관과 OCI, 효성, 레오포즈 등 도내 기업에서 생산한 신소재 물품 전시부스와, 테크항공에서 전시한 탄소 소재로 만든 경항공기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둘러보고 새만금 내부개발계획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시·도 홍보관 시찰에 앞서 거행한 개막식 행사에서는 도에서 추천한 정읍 2산단에 소재한 국일방적 김형상 대표가 지역산업 유공 포장과, 시그넷시스템의 황호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라북도를 소개할 홍보관 구성은 신소재 이미지인 나노튜브의 원형을 형상화해 신소재산업의 세계적 공급기지인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과 미래의 땅 새만금을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3일간 진행된 외국인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해외투자가 70명이 참여했다.

또한 성공사례 보고대회에서는 도를 대표해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기능성 닥 섬유제품산업 마케팅 활성화사업을 발표했다.

원광대학교 RIC에서는 방사선융합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수 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금번 지역발전주간행사를 통해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신소재산업 등 10대 전략 산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국 내·외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투자 상담을 실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도에 적극 유치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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