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전북도(도지사 김완주)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내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김제, 진안, 무주, 임실, 순창)에서 시작한 심부름 서비스 제공은 시장보기, 민원업무 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물품배달, 병원·약국 동행 등 6,300여 건에 달한다.
특히 제수용품 마련을 위한 시장보기, 열차표예매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도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2개소를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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