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촉성재배 개발 기술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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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촉성재배 개발 기술보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9.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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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향기가 좋아 인기가 높은 프리지아 꽃을 연중 생산하기 위해 프리지아의 알뿌리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 알뿌리를 아주 심은 후 환경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알뿌리를 심은 후 토양온도와 일장관리가 미흡하게 되면 꽃눈 발달이 미숙해 기형화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져 가격을 보장 받을 수 없게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토양온도가 아주 심은 후 25℃가 넘지 않도록 11월 초순까지는 50%차광망을 이용 하우스를 차광하고 낮에는 천장과 측장을 완전히 열어 꽃눈이 잘 발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면서 “꽃눈이 발달된 이후 11월 하순경부터는 보광을 실시해 10시간 이상 광을 유지할 경우 꽃 생산시기가 빨라지고 개화율도 90%이상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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