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100분 토론'이 15일 밤 12시10분 '안철수 현상'의 실체를 분석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안철수 바람'이 불었다. 정치권은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높은 지지율에 놀라면서도 변호사인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장과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선거 정국에 미치는 영향 전망에는 의견을 달리한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염증에서 비롯된 현재의 현상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은 꺼지고 사그라질 것이라는 전망 역시 존재한다.
일각에선 너무 일찍 불이 붙은 선거정국 때문에 18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혜훈 한나라당 국회의원, 전병헌 민주당 국회의원,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 교수,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4명이 패널로 출연해 올해 추석 민심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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