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패제로…공무원 간담회 개최
상태바
부안군, 부패제로…공무원 간담회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9.20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를 ‘부패 Zero’ 원년으로 삼고 있는 부안군이 소통과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공무원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일 동안 박명환 부군수 주재로 군정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전 실·과·소 담당급(6급)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청렴도 향상 등 군정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과 애로사항 청취, 상·하간 신뢰관계 유지 등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0일은 기획감사실·자치행정과·재무과 등 3개과 담당급들이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21일에는 주민생활지원과·민생경제과·종합민원실·문화관광과·보건소, 22일 새만금정책과·해양수산과·건설도시과·재난안전과·수도사업소·문체사업소, 23일 특화산업과·환경녹지과·농업정책과·농업기술센터 등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공무원 간담회가 상·하간 역할분담 등 소통을 통한 군정 추진의 윤활유 작용을 하고 신뢰관계 유지, 청렴도 향상 등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군정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담당급들의 애로사항 청취 반영 등을 통한 상·하간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을 앞당기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