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2011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상태바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2011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9.20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2011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배승철)에서는 제283회 임시회를 맞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대한 2011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배승철 위원장은 “2011년도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중성을 고려해 많은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종 언론매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해주고, 행사운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광수 의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석과 박칼린씨는 어떤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막작과 폐막작이 모두 주제를 춘향전으로 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묻고 “이번 세계소리축제에 지역예술인들의 참여가 얼마나 되고 외국인 관람객은 어느정도 예상되는지” 따져 물었다.

김종담 의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시 농아인을 위해 수화도우미를 배치하여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리축제와 세계서예비엔날레가 장소와 기간이 같은 만큼 최대의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일 의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이 9월30일에 개막해 5일간 개최계획인데 축제 분위기는 70~80%가 그날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그 기간동안 강우가 어느정도 예상되며 만약 우천시 야외공연을 실내에서 해야 할 상황이 있을텐데 이에 대한 공간확보 대비책은 있는지” 질의했다.

백경태 의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 티켓예약율이 전년도에 비해 어느정도 되는지와 우천시에 무료입장객들에게도 우비를 준비해 소리축제의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각종 공연시 티켓이 매진되는 경우에는 입석을 허용하는지 묻고, 특히 공연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섭 의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같은기간내에 하는 만큼 언론 등 대중적인 차원에서 병행 홍보시 기대효과가 크다”면서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금후부터는 세입보고시 년간수입과 매월수입을 구분 작성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