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그린리더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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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그린리더 양성교육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09.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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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1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리더(초급자)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범국민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자 과정인 이번교육에서는 그린스타트 운동 개요 및 녹색생활 실천,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위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150여명은 읍·면 각 지역의 이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전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기후변화 대응, 녹색생활실천, 그린리더 활동요령 등을 3시간에 걸쳐 교육 후 그린리더로 위촉하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그린리더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 및 다양한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 참여 등 녹색생활실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지구촌 곳곳에서 연일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로 각종 재난재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 함으로써 우리 진안의 환경은 물론,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하여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진안군은 금번 교육 후 지구온난화 저감대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2개반으로 편성하여 읍·면별로 적극 홍보 탄소포인트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더불어 2012년에는 전북도와 연계하여 초급자는 물론 중급·고급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이들을 하여금 군민 홍보를 강화 녹색 진안 만들기 위한 생활 속의 실천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진안=조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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