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남원시민의 장 3개 부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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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남원시민의 장 3개 부문 확정
  • 박상민
  • 승인 2011.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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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20일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3명을 확정 발표했다.

시민의 장 5개 부문 중 문화체육장 김용경씨, 애향장 박점덕씨, 효열장 최병수씨 등 3개 부문 3명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시는 오는 10월 8일 제19회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남원시민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용경(문화체육장)씨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예능교육의 초석을 위해 리코더 합주단을 창단한 것을 비롯해 지난 2007년 남원시씨름협회 회장 취임 이후 도민생활체육대회, 대통령배 전라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등 우승과 함께 2010년 제3회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씨름대회 남원 유치로 남원시 씨름 중흥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박점덕(공익봉사장)씨는 지난 1990년 운봉읍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 대장으로 재직 중 화재진압활동 90회, 화재예방 홍보 36회, 불우이웃돕기 548명, 화재안전점검 및 소화기 70세대 117대 기증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350여회에 걸쳐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 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과 봉사 활동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최병수(애향장)씨는 지난 2007년 노암 제1농공단지 내에 대화기업 설립하고 매년 20여명의 고용 창출에 나서고 있으며 울산에 호남동구향우회관 건립비용을 기탁하고 2010년에는 5개면(산내면, 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마천면) 게이트볼 대회 창설해 경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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