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래 산업발전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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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래 산업발전전략 수립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09.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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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및 문화관광산업 등…실천방안 제시

전주시가 전주광역권 산업경제 중심지로서 전주시의 역할과 위상제고를 위한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 향후 핵심산업인 탄소?문화관광산업의 미래 산업지도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5+2 광역경제권’에서 전주시의 산업적 역할과 새만금권 등과 연계된 전주광역권 중심지로서 전주의 위상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미래 전략사업으로서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밸리, 친환경첨단산업단지 2, 3단계 조성사업 등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로드맵 마련과 함께 핵심사업인 문화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진단과 미래발전 전략제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 및 지역계획연구원에 2012년 2월까지 6개월간 ‘전주시 산업 경제적 위상 제고방안 용역’을 실시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전주시 탄소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의 중장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광역권 중심지로서의 산업 발전전략을 위한 ▲전주광역권 지역 특성화산업 발굴, ▲주변도시와 새만금, 혁신도시 등 기존 지방발전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 경제적 구조모델 개발, ▲지방발전 전략과 관련된 성장산업 발굴과 전주광역권에서 전주시의 산업경제 중추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전략사업인 탄소산업의 발전방안 구축을 위해 ▲탄소밸리 조성사업 추진전략, ▲친환경첨단산업단지 2?3단계 조성사업을 위한 정책방향, ▲향후 관련 연구소 및 기업체 유치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스타일 대표 관광도시, 아트폴리스와 창조적 도시재생사업 등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광역경제권에서의 전주시 위상 제고와 발전방향의 제시로 향후 전주의 산업경제 전반에 대한 정책수립에 반영은 물론, 탄소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등 핵심사업에 대한 중장기 실천 전략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전문가와 지역 산업?문화관광 관련기관, 단체와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내년 2월 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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