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가 24일부터 이틀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 당일인 24일에는 송천동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트랙경기가 열리며, 25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국제대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주국제인라인마라톤대회는 2009년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돼 월드 인라인 컵(World Inline Cup) 랭킹 10위안에 드는 남녀 선수들이 참가,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주대회에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국내인라인 동호인들이 폭넓게 경쟁할 수 있도록 42㎞ 동호인부를 신설되는 등 엘리트 선수에서 초보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한편 25일 오전 7시부터 종합경기장사거리~백제교, 종합경기장~면허시험장 구간 등에 교통통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