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경천파출소 송영신 경위는 지난 27일 완주군 화산면 빈첸시오집 요양원 잔디광장에서 요양중인 노인과 마을주민들에게 섹스폰을 연주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빈첸시오의 집 요양원에서 마을 주민들을 초청, 요양 중인 노인들과 함께 미사를 보고, 식사를 같이하면서 마술과 사물놀이 등 작은 공연이 열렸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송경위의 섹소폰 연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흥겹게 춤을 추면서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벌였으며 요양원을 방문해서 섹소폰 연주를 들려준 송경위에게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이라는 칭찬을 보냈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