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파출소, 갯바위 고립 낚시객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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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파출소, 갯바위 고립 낚시객 구해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10.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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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위도파출소(소장 이남수)는 지난 2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 전막마을 뒷편의 갯바위에서 낚시 중 밀물로 인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고립된 낚시객 15명을 구조해 화제다.

이날 오후 5시경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바닷물에 고립되어 꼼짝 못하고 있으니 빨리 구해주세요”라는 112 신고를 접하고 경사 김선동 외 1명은 현장으로 출동하여 갯바위 위에 고립되어 있는 낚시객 15명을 발견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구해줄 수 있으니 기다리라”며 낚시객을 안심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철사다리를 이용하여 신속?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남수 파출소장은 “이번 사건은 갯바위 낚시 중 낚시에 몰입하여 바닷물이 들어오는지 모르다가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자칫 큰 변을 당할 수 도 있었다”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시간을 정확히 숙지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낚시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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