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간접흡연예방 어린이 인형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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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간접흡연예방 어린이 인형극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0.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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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소장 이병칠)는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2회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여성과 청소년 흡연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흡연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흡연자의 90%가 25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는 점을 감안하여 간접흡연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피해의 심각성 등 흡연의 해악 및 비 흡연자를 보호하기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는 언론보도가 있는 바, 단기적으로는 호흡기질환, 신체발육, 우울, 위험한 행동 등의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흡연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증가한다.

또한 흡연이 20여년의 시간적 격차를 두고, 본격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즉 2030년대 이후의 흡연피해 규모는 현재의 10대, 20대의 흡연율에 의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피해와 심각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로운 인형극공연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를 홍보하여 어린이를 통한 금연실천 유도와 함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 건강한 신체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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