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 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신갈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에서 여대 및 일반부 쿼더러플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지난 5월에 열린 제5회 화천평화배 대회와 제9회 K-water배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나타내 경기초반부터 타 팀들의 견제대상이 되었다.
군산시청 조정팀의 유은경 감독은 1994년 창단부터 코치를 역임하다 2010년 전국 최초로 여자 감독으로 선임되어 여자팀에 맞는 새로운 코칭법과 리더쉽으로 선수들을 지도 감독해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견디며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치러지는 2011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또 한번 승전보를 기대하게 되었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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