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 남원시장 재선에 이환주(민주당 기호2번), 최중근(무소속 기호8번), 김영권(무소속 기호9번) 3명으로 압축 돼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현재 면지역은 최고의 막바지 농사철로 인해 시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남원시 전체가 선거 바람이 바닥을 맴돌고 있어 관계부서 특단의 선거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민주당 이환주 후보는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산업구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하며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도권 중소기업을 지역 농공단지와 연계해 지역업체와 상생을 도모해 남원의 새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최중근 후보는 "장밋빛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루겠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선거 남은 임기는 2년8개월에 불가해 지키지도 못할 유권자 현혹용 공약이나 명확한 재원 대책없는 공약은 자칫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마저 있다"강조했다.
무소속 김영권 후보는 "남원에 국가전략사업인 방산업체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육성을 하겠다"고 말하며 농민소득증대와 체류형 관광산업인 지리산권 복합관광, 휴양레저타운 개발용 관광산업, 농업교육, 행정 등 새로운 비젼과 목표설정을 통해 남원의 재도약을 위한 "새판"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