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선거…후보 3명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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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선거…후보 3명 ‘각축’
  • 박상민
  • 승인 2011.10.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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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 남원시장 재선에 이환주(민주당 기호2번), 최중근(무소속 기호8번), 김영권(무소속 기호9번) 3명으로 압축 돼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남원시장 재선거에 시민들은 지역경제 및 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와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있는 후보자에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현재 면지역은 최고의 막바지 농사철로 인해 시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남원시 전체가 선거 바람이 바닥을 맴돌고 있어 관계부서 특단의 선거홍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전쟁으로 민주당의 결집과 무소속의 여론 몰이가 승폐를 가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열망은 피부에 와 닫는 정책을 내세우는 후보에게 지역 여론이 몰릴 것으로 본다.

민주당 이환주 후보는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산업구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하며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도권 중소기업을 지역 농공단지와 연계해 지역업체와 상생을 도모해 남원의 새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최중근 후보는 "장밋빛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루겠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선거 남은 임기는 2년8개월에 불가해 지키지도 못할 유권자 현혹용 공약이나 명확한 재원 대책없는 공약은 자칫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마저 있다"강조했다.

무소속 김영권 후보는 "남원에 국가전략사업인 방산업체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육성을 하겠다"고 말하며 농민소득증대와 체류형 관광산업인 지리산권 복합관광, 휴양레저타운 개발용 관광산업, 농업교육, 행정 등 새로운 비젼과 목표설정을 통해 남원의 재도약을 위한 "새판"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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