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덕진구의 한 공터에서 자신의 1t 화물탑차에 석유를 혼합하는 시설을 설치해 보일러 등유와 엔진오일을 섞어 8000만원 상당의 8만ℓ의 유사석유를 자신의 25t 화물차 6대에 주유해 온 혐의다.
경찰에서 A씨는 "연료비가 비싸 돈을 아끼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차량에도 자신이 제조한 연료를 주유했는지의 여부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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