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재활복지문화제 및 나눔 바자회 전주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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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재활복지문화제 및 나눔 바자회 전주에서 열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0.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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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 흰지팡이 날 기념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문화제’(이하 흰지팡이날 재활복지문화제)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14일 기념식과 함께 전주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흰지팡이날 재활복지문화제는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10월 15일 ‘흰지팡이날’을 기념하고, 흰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전문성, 연계성, 안정성’ 이라는 4가지의 테마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특히, 민간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흰지팡이날 기념식, 전라북도지사배새만금가요제(인기가수 안치환 초청공연), 전국시각장애인생활체육씨름대회, 시각장애인 보장구 및 사업관련 전시홍보, 안마 및 역술의 시각장애인 직업홍보와 체험, 생활스포츠체험, 장애체험, 나눔 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운영,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전라북도 특산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흰지팡이날 재활복지문화제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의 재활?자립?훈련을 문화축제로 정착해 시각장애인들의 특수성 및 개별화된 복지를 정립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라북도의 ‘가치브랜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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