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찾아가는 ‘가정원예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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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찾아가는 ‘가정원예 교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0.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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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3일까지 도시농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가정원예 교실’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삼천동 리젠시빌 아파트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원예 교실에 참여한 문경숙 주부(56세)는 “꽃집에서 예쁜 화분을 구입해 길러 보냈다는 욕심만 앞섰지 관리 부실로 화분이 얼마가지 못하고 죽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오늘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실습을 해보면서 식물의 특성, 물주기, 영양분 관리, 통풍, 햇빛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고려해 줘야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화종의 특성, 화분 및 화단 가꾸기 요령, 물 관리, 병과 충해를 막는 방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면서 “싱그러운 베란다를 만들어 봄으로써 공기정화의 효과, 새집 증후군의 예방, 학생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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