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희망마을조성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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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희망마을조성사업 시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10.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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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문마을, 완주군 천호마을, 장수군 다문화 마을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1 희망마을 만들기’ 3개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18억6천만원을 투입, ‘명품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정읍시 정문마을, 완주군 천호마을, 장수군 다문화 마을에 대해 지역공동체의 발전거점이 될 수 있도록 소통, 문화, 소득증대를 위한 복합 생활공간 개선사업을 추진, 다양한 수익사업 추구 및 사회복지 확충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읍시의 ‘정문 웰빙 체험타운’은 지역 특산물인 콩을 이용한 생산시설 및 판매장을 건립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또 완주군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는 천주교 성지순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물공예 제작, 판매장과 음식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제공과 소득을 증대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장수군의 ‘다문화 센터’ 사업은 도심의 빈 건물로 방치되고 있는 구 장수 엽연초 생산조합 건물 457㎡를 리모델링하여 날로 증가하는 농촌의 다문화가정(40%)에 대한 교육과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통해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이 사업이 올해말까지 완료되면 공동시설이 열악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사회적 소통과 문화적여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희망공간으로 재창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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