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맥류 적기파종및 종자소독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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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 맥류 적기파종및 종자소독철저 당부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10.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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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최근 겨울나기 작물인 밀과 보리 등의 맥류작물의 동해와 병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기에 파종하고 종자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맥류작물은 너무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에 어린 이삭이 생겨 얼어죽기 쉽고, 늦게 파종할 경우는 어린잎이 저온에 노출 되에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월동 전에 반드시 5~6매의 잎이 확보되어야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파종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

또한 금년에는 벼 수확이 늦어지고 있어 보리 파종작업이 늦어질 때에는 늦어도 11월 10일까지 작업을 마쳐야 하며 이때는 종자량을 20~30% 늘려서 파종해야만 적정수확량의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종자는 정부보급종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종자를 사용할 시에는 반드시 종자정선및 종자소독을 실시해야만 병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년에는 종자전염되는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포장이 많았기 때문에 병이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종자소독를 철저히 해야만 내년에 병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자소독은 파종 전에 카보람분제 100g을 종자 40kg에 골고루 묻도록 분의 처리해주면 되며, 간단히 포대에 약제를 담아 섞어주는 작업으로 내년 맥류재배의 풍작과 흉작을 결정할 수도 있으니 꼭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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