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만나는 클래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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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나는 클래식의 향연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10.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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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는 20일 저녁 7시 30분에 ‘해설이 있는 목요음악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상영한다.

‘해설이 있는 목요음악관’은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되어, 클래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에서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목요음악관은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음악으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를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보경 교수가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달빛이 비치는 호수에서 백조와 인간의 신비한 사랑을 그린 백조의 호수를 통해 어린 아이에서 어른까지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모현도서관 목요음악관 해설을 맡고 있는 원광대학교 김보경 교수는 부드럽고 친근한 말솜씨로 일반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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