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2012년도 예산편성 최종심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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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2012년도 예산편성 최종심의회 열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0.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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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위원장 박천년)는 지난 18일 201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최종심의회를 열고 민간이전경비 230개 사업 28억1,700만원과 지역회의건의사업 22개 사업 14억6,800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들은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230개 민간이전경비사업과 22개 지역회의 건의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심의를 거쳐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사업 추진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2012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한편 최종심의회에 상정된 지역회의 건의사업은 지난 9월중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한 사업을 사업부서의 현지 확인과 소위원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사업이다.

민간이전경비 사업도 계획서 및 산출자료를 관과소, 예산부서에서 검토하고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중복성 및 전시 행사, 낭비성 여부 등을 중점 검토 상정됐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운영 현황과 예산편성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정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시관계자는 “민선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선정 2010년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선도적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 운영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해서 2012년도에는 보다 더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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