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직업계고 취업률 54.8%...전년보다 3.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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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업계고 취업률 54.8%...전년보다 3.2%p 상승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6.1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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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 도내 직업계고 취업률이 54.8%로 전년(51.6%)보다 3.2%p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직업계고 졸업자 2,309명 가운데 618명이 취업했다.

특히, 특성화고 취업률이 48.3%로 전년 대비 8.6%p 상승했으며 도내 취업자도 263명으로 전년보다 26.4% 증가했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에서 일하고 배우며 정착할 수 있도록 ‘졸업-취업-계속학습-정주’로 이어지는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기업과 함께 운영하는 산학공동교육, 농생명·반도체·자동차 분야의 전북형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더불어 전북자치도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졸업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운영된 ‘직업계고 취업 연계 기업탐방 페스타’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기업탐방, 취업 토크콘서트, 현장면접, 현장실습·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원광대학교와 연계한 지역 정착형 계약학과도 운영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과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도교육청은 타대학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취업 이후에도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거점학교에 고졸자 후속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직장 적응과 경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정주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호성 교육감은 “취업률을 높이는 것만큼 졸업생이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취업 후 계속학습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촘촘히 마련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중심 인재로 자리 잡도록 취업 준비부터 취업 후 관리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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