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으로 젊고 힘찬 전주”기독교연합회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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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으로 젊고 힘찬 전주”기독교연합회 앞장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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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와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덕만), (사)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회장 동창배)는 전주시 소재 교회성도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온고을 출산장려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출산으로 젊고 힘찬 전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4월전주시기독교연합회 분과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 황인철 목사)와 (사)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출산기도 예배, 출산홍보 동영상, 출산장려 다짐 및 선포식 등이 이루어졌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이 달린 중요한 문제로 아이는 우리의 희망이며 미래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2300년에는 한국이란 나라는 없다. 아이를 낳아야 나라가 산다. 이제 사회구성원 모두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함께 나서야 한다.” 고 저출산 극복 의지를 강하게 전했다.

이에 연합회 정덕만 목사는 “저출산 문제는 정부의 정책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필요하다”면서 “민?관이 하나되어 출산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구국의 심정으로 출산장려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임신?출산 지원, 영유아 보육, 양육 지원, 다자녀가정 우대 지원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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