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센터(시장 송하진)는 조촌동, 동산동, 팔복동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실시한 센터 내 한자 공부방에서 한자급수시험결과 12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지난 4월 개소 후 6월부터 센터 공부방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한자공부를 시작해 10월에 초등학교 저학년 12명이 응시, 7급과 8급급수 시험에서 12명 전원이 합격했다.
더불어 이번시험은 HNK한중상용한자능력검정회 주관으로 치러져 국내 합격증과 국제합격증 2개가 동시에 발급됐다.
신상근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센터 공부방을 이용한 아동의 단계별 급수시험 합격으로 아동에게는 자신감이 생기고 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있다”면서 “이것이 학습의욕고취로 이어져 아동의 자아성취감 증대와 학업성적 향상을 기대해 볼 만하다 ”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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