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26일 진안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2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에 관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 중에서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수 있는 ‘일산화탄소측정’이 주목을 받았으며,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잇솔질과 불소도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금연관리에서는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강조했는데 폐암 사망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청소년기 흡연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 18.7배 높다는 것이다. 금단현상에 대한 것과 담배의 유혹을 이기기 위한 전략도 교육되었다.
구강관리사업으로는 충치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올바른 잇솔질 습관화와 불소이용 실천을 유도해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진안=조민상/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