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자활사업단 샘골봉사대(대표 이일남)는 고구마 20여 상자를 정읍 애육원(원장 서완종)에 전달했다.
샘골 봉사대 이일남씨는 “자신의 삶도 어렵지만 나누는 기쁨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더 큰 보람”이라고 밝혔고, 수급자들로 이루어진 샘골 봉사대 회원들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를 해 왔다.
정읍 애육원의 서완종 원장은 “100여명의 어린친구들로 이루어진애육원에 샘골 봉사대가 사랑의 고구마를 보내주는 정성에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움 안에 또 다른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키우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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