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유쾌한인문학 제5탄 실크로드 ‘길 위의 인문학’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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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유쾌한인문학 제5탄 실크로드 ‘길 위의 인문학’강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0.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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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평생학습센터(센터장 김수현)는 ‘2011 유쾌한 인문학’ 그 다섯 번째 주제인 실크로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1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6주간 펼친다.

이번 실크로드강좌는 1957년 설립된 이래 지난 50여년간 대표적인 한국학, 한국문화 연구기관으로 성장해온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실크로드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유물과 문헌 자료들은 수천년 전부터 이루어진 동서 문화 교류와 아시아의 지역학적·역사학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다.

또한 근래 실크로드가 서역과 중국, 한국의 광대한 네트워크였음이 밝혀지면서 실크로드학은 한국의 역사, 종교, 예술, 사상, 문화 각 방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이번 실크로드 강좌는 실크로드와 몽골, 불교미술, 신화, 문학, 구법승, 동아시아의 전통연희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강사진으로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원장이자 고려대학교 최용철 교수를 비롯해, 이평래(한국외국어대 연구교수), 차윤정(불국사 성보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선자(연세대학교 강사), 김영진(인하대학교 HK연구교수), 전경욱(고려대학교 교수)이 참여한다.

2011 유쾌한인문학 실크로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총 6주간에 걸쳐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전주시평생학습센터 063)241-1123, 홈페이지 jjedu.or.kr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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