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가예산 확보활동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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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예산 확보활동 “온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0.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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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시장 등 간부공무원 국회상임위ㆍ예결위 등 국회방문

송하진 전주시장과 관련 간부들은 지난달 31일 국회를 방문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등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시는 2012년 국가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5개 사업 496억원 규모의 지역 현안사업을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기간동안 국회 집중방문 기간을 설정,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회 심의단계 확보 대상사업 요구액은 ▶전주탄소밸리 구축사업 350억원 ▶노후산단 및 주변공업지역 재생사업 16억원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2단계 건설(용진~우아) 50억원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신미교차로 구조개선 - 하리교 확장’ 50억원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30억원 등 5건에 496억원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국회 상임위 심사기간 동안 국회 방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상임위 예결소위위원, 예결위원 등을 대상으로 현안사업에 대한 자료제공 등 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방침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시·도간 예산 확보 경쟁으로 기 확보된 국가예산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삭감될지도 모르는 만큼 삭감방지에 힘을 기울이고, 전북도와 정치권과지경위, 국토위 의원들과 공조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 중에 상시 진행상황을 종합 분석하고 즉각적인 전략 수정과 함께 쟁점사업에 대한 보강논리로 설득하는 등 보다 많은 국가재원을 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2012년 예산에 어쩔 수 없이 반영치 못한다면 2013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011년 국회일정은 종합정책 질의(11월 7일 ~ 11월 9일),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 상임위, 예결소위 등(10월 27일~ 11월 21일), 본회의 의결 (12월 2) 등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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