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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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1.10.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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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지경위·환노위 등 상임위 중심 집중 활동 전개

김완주 도지사는 31일 국회 문방위 예결소위 장병완 위원, 지경위 예결소위 김재균 위원 등을 만나 국회 상임위 예산심의 전 전북도 핵심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대규모 증액, 삭감방지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문방위·지경위·환노위 예결소위에는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배정되지 않아 예산 증액반영에 애로가 예상돼 이번 김 지사의 방문활동으로 앞으로 예산 증액반영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날 문방위를 방문, 태권도공원조성(767억원→996억원/229억원 증액),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공원 승격 용역(신규반영 2억원) 등을, 환노위에서는 새만금 수질개선 제2단계사업(1,206억원→1,716억원/510억원 증액), 부안 제2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127억원→168억원/41억원 증액) 등을 증액 협조 요청했다.

또 지경위를 방문, 수출전략형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연구개발(15억원→150억원/135억원 증액), 탄소밸리 구축사업(112억원→230억원/118억원 증액) 등에 대해서도 국회단계에서의 협조를 구했다.

이와 관련 문방위 예결소위 장병완 위원 등은 전북도 핵심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예산증액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상임위 심의시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앞으로 상임위별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해 지역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예결위단계에서는 예결위 장세환 의원, 이정현 의원(한), 김성회 의원(한)에게 예산증액을 협조 요청해 국회단계에서 최대한 전북도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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