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흥초, 청도시 주강로소학교 자매결연 체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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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흥초, 청도시 주강로소학교 자매결연 체결 - 사진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1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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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흥초등학교(교장 이갑록)와 청도시 주강로소학교(교장:袁秀菊원수국)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흥초등학교와 주강로소학교는 지난달 31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 주강로소학교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한-중 학생 간 1대 1 결연, 2박 3일 홈스테이 체험, 수업 참여, 공자(孔子)의 사당이 있는 공림을 방문해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갑록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국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생 홈스테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생, 학부모의 친절을 통해 중국 교육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낮선 환경에서도 의연하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서 대견함과 고마움을 느꼈다”며 “ 이번 행사를 토대로 보다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완함으로써 신흥초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흥초등학교는 이갑록 교장, 강성옥 학교운영위원장과 신흥초교 4~5학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중국 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상호우호협력 추진 의향서를 체결한 것과 이번 정식 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 한중 교육 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주강로소학교는 2012년 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학생 홈스테이,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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