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수도 민간 검침요원, 업무수행 능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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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수도 민간 검침요원, 업무수행 능력 높여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1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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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상수도 민간 검침요원들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협조해 줄 수 있도록 현행 명찰착용 외에도 모자와 단체복을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검침원 등을 가장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검침요원에 대한 경계심 강화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자 이에 검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단체복을 착용토록 한 것이다.

또한 월례교육과 연 2회 워크숍을 통하여 검침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친절, 정확, 적시성 등 업무 수행 숙달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단순 업무에 속하는 검침업무를 민간위탁으로 추진하여 약47,000전의 수도계량기 중 91%에 해당하는 약43,000전의 계량기를 민간 위탁으로 검침함으로써 39명의 일자리 제공과 연간 3억3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관계자는 “민간 위탁한 검침업무가 기대수준에 도달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용가 편의를 위한 서비스 향상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이밖에도 납부방법의 다양화, 가산금 일할 계산처리, 전화로 명의 변경신청, 제한적 이기는 하지만 신용카드 납부, 누수의심 또는 다량사용 안내 등 민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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