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굴삭기협회(회장 이석봉)는 사랑의 성금을 장수군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이석봉 회장과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 70여명의 따뜻한 정이 담긴 성금 2백만원을 장재영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향토기업인으로서 사회환원 사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회원들과 논의한 끝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굴삭기협회는 그동안 지역 건설사업과 향토 발전에 적극 동참해왔다.
지난 8월 태풍 무이파와 집중호우 발생시 전 회원이 수해복구 현장에 신속히 투입돼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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