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의 모든 가락을 되살려고 전승시킨 고창농악의 중시조 역할을 한 故 황규언 선생의 공적비를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공적비 제작안과 제막식 일정을 논의 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공적비 건립을 위한 모금은 공적비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고창군민을 비롯한 사회, 문화단체의 힘을 모으고 전북권 문화예술인, 전국에 퍼져있는 고창농악 문하생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공적비 제막식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하며, 제막식 행사와 함께 연계행사로 고창농악보존회의 주최사업인 제13회 고창농악문화재 발표회와 제1회 고창 풍물굿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창=신익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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