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의 중시조 故 황규언 선생
상태바
고창농악의 중시조 故 황규언 선생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1.0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농악의 모든 가락을 되살려고 전승시킨 고창농악의 중시조 역할을 한 故 황규언 선생의 공적비를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 되었다.

지난3일 고창군립도서관에서 총 19명으로 구성된 故 황규언선생 공적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고창문화원 송영래 원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부위원장으로 한국예총 고창군지부 김정웅 회장, 한국국악협회 고창군지부 심재규 회장, 고창문화연구회 백원철 회장을 추대하여 앞으로 2달여 동안 황규언 선생 공적비 건립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공적비 제작안과 제막식 일정을 논의 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공적비 건립을 위한 모금은 공적비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고창군민을 비롯한 사회, 문화단체의 힘을 모으고 전북권 문화예술인, 전국에 퍼져있는 고창농악 문하생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공적비 제막식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하며, 제막식 행사와 함께 연계행사로 고창농악보존회의 주최사업인 제13회 고창농악문화재 발표회와 제1회 고창 풍물굿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창=신익희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