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갑오동학미술대전 시상식 열려 10일까지 전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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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갑오동학미술대전 시상식 열려 10일까지 전시돼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1.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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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지부장 유재남)가 주최한 제9회 갑오동학 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4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입상자, 미술동호인,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미술대전은 순수예술작품 및 갑오동학혁명을 주제로 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한지공예, 도예 등 6개 부문 350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280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한국화부문은 조시연(설악의 대화), 서양화는 김현이(소멸 그리고 생성), 문인화정덕수(가을의 향기), 서예 류기원(무장동학무리의 포고문구)씨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 우수상(정읍시의회 의장상)에는 서양화 부문 김승자(사람살이)씨 등 9점, 장려상(정읍예총지회장)은 문인화 부문의 김명국(맑은 향기) 씨 등 35점, 이외에도 232점(삼체상 9점?특선 92점?입선 131점)이 입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전이 문화예술도시 정읍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며 “미술협회의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인 미술작가의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발전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작품 280점과 초대작가 작품 29점은 오는 10일까지 정읍사예술회관 전시실(1층)과 정읍예술창장스튜디오 전시실(2층)에서 전시된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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