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훈련은 주민들이 실제로 대피소로 대피함으로써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9.15 대규모 정전사태처럼 전력위기 상황 예견 시 미리 경보를 발령, 20분간 정전을 실시해 전기소비를 줄이고 예비전력을 보충하는 등 종전 발생을 대비하는 훈련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하고 훈련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실제 대피소로 대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주민대피 유도를 통해 대피소 위치와 유사시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민 여러분이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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