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하천 등 재해예방사업 대대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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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하천 등 재해예방사업 대대적 추진
  • 김철수 기자
  • 승인 2011.1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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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102억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하고 이를 조기에 추진하여 대부분의 예산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 이월이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까지 전체 사업지구의 90%이상을 조기 착공하고, 우기 전 소규모사업 준공, 대규모사업 수충부 등 재해위험구간을 우선시공하여 여름철 피해에 사전대비를 하는 등 상반기 60%이상 준공하고 연말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 하도록 할 방침이다,

게다가 소하천 등 하천 정비사업도 치수는 물론이고 하천 생태환경을 고려한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둘 뿐만 아니라 작년도에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사업에 전국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수적 하천 환경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하여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임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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