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성단체 활동평가 및 사회참여 리더쉽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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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여성단체 활동평가 및 사회참여 리더쉽 교육 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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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현숙)는 16일 호남성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여성단체 활동평가 및 리더쉽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2011년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의 활동상황을 종합 평가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2개의 단체를 선정ㆍ시상했다.

시상단체로는 저탄소 녹색실천운동 전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운동, 저소득층 김장담그기 활동등을 통해 사회환경 정화에 모범을 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희)와 성폭력 피해여성들을 대상으로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보호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폭력예방치료센터(소장 김정수)이다.

특히 이 2단체는 단체 고유사업 이외에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여성들의 사회참여 향상에 기여가 컸다는 심사위원의 평이다

이어 한국웃음연구소 웃음치료 전문가로서 리더쉽 강사로 활동하고 김진홍 교수부터 ‘리더로서 여성 사회참여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김진홍 강사는 여성의 사회참여는 조직체의 정식 성원으로서 생계유지의 수단을 포함해 사회의 운영방향과 내용에 적극적으로 관여함으로써 여성 스스로 존재를 확인한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강조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 한해에 여성지도자 워크샵, 우리농산물 바로 알기 교육, 지구온난화 대비 생태환경 교육 및 전주천변에 열섬현상 방 지용 나무심기 등다양한 행사로 여성단체 역량강화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이주여성 한마당 잔치 등 소외받기 쉬운 분들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그 어느해보다도 폭넓은 활동을 가졌다.

문명수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런 모든 사업들이 알차게 결실을 맺은것은 12개 여성단체에서 힘을 실어주시고 함께 도와주셨기 때문“이라며 ”멋지게 2011년도를 마무리한것처럼 2012년도에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서로의 마음을 더하여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전국 제일의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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