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시험거친 우수한 계량기 공급 ‘시민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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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시험거친 우수한 계량기 공급 ‘시민만족’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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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유효기간 만료(6, 8년) 및 고장의심세대 계량기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1만 6,179전의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고 불량 계량기 색출을 위한 자체성능시험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효기간 만료 계량기 대상으로는 구경별로 50㎜이하는 8년, 80㎜이상은 6년으로 유효기간이 만료된 계량기에 대해서는 무료로 교체해 주고 있다.

대상 계량기는 각각 2003년과 2005년에 설치된 것으로 현재까지 1만 4,635전(6년 60전, 8년 14,575전), 이 외에도 고장 및 동파로 의심되는 계량기 3,821전을 교체했다.

특히, 이번 계량기 교체 및 자체성능시험은 겨울철 동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체성능시험을 통해 우수계량기 공급을 위해서다.

최근 발생하는 민원중 수도 요금 과다 청구로 인한 계량기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용가측에서는 1,5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계량기 성능시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61건의 성능시험으로 수용가들의 상수도 요금부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인 해 준바 있다.

또한, 2011년 신규 구입계량기 20,000전(13㎜이하 16,800전, 20㎜이상 3,200전) 중 13㎜이하는 4%정도(672전), 20㎜(3,200전)이상은 전량을 자체성능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3,347전(13㎜472전, 20㎜2,975전)에 대해 자체성능시험 실시로 2전(0.0006%)의 불량계량기를 교체한 바 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 김칠겸 급수과장은 “지속적인 계량기 성능시험을 통해 우수계량기를 교체․공급해 수용가의 오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가오는 동절기 한파로 가정에 설치된 계량기가 동파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파예방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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