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7일 ‘전주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전주시는 17일 전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제14회 ‘전주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주시립도서관 6개관과 서곡문화관에서 운영한 전주시민대학 과정을 마친 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료생 대표자 소감발표,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011년 ‘전주시민대학’은 총33개반으로 독서, 자녀교육, 예술, 정보화 4개분야로 운영됐으며 970명이 등록, 6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주시민대학’은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강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는 퀼트와 이야기치료반 한정혜씨는 “시민대학을 통해 정신적인 치유와 즐거움을 얻게 되었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연계되어 배움을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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