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3대시민운동본부의 고귀한 생명의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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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3대시민운동본부의 고귀한 생명의 사랑나눔 실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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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보와 미덕의 기초질서 캠페인도 함께 펼쳐

전주시가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랑의 헌혈나눔 한마음 대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전주시와(사)천년전주3대시민운동본부에서는 지난 19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헌혈행사를 통해 범시민 의식개혁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문명수 전주시 부시장과 김채원, 김고원, 허종현 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그리고 조광호 전북혈액원장을 비롯해 시의원,헌혈봉사단, 전주시 공무원,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육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학등 6개대학 학생과 전주시민등 700여명이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입시준비로 여유를 갖지 못한 대입수험생들도 함께 참석해 공연때마다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고원 공동대표들은 “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운동으로 전주시 전역으로 전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채롭게 펼쳐진 행사장은 기초질서지키기와 불법 주?정차 안하기등 베너 설치와 질서 캠페인이 펼쳐진 가운데 전주기전대학등에서 마련한 팝콘과 솜사탕 나눠주기 그리고 작은 화분 만들기와 나무 가방걸이 체험 행사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문명수 전주시 부시장은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면서 “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귀한 생명나눔 문화가 정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헌혈은 허종현 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전주기전대학 학생 그리고 참여대학들과 특히, 공연을 선보인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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