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감사담당관실 직원 20여명은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사랑마을 아가페하우스’를 찾아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전주시 감사담당관실은 그동안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코칭-스태프’ 제를 운영해 회계실무교육 자문과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해 처리하는 등 시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지금까지 7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감사담당자들이 단순히 서류만을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에서 해당기관 관계자들의 공감을 사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사랑마을 아가페하우스’를 방문해 시설 바닥 및 창틀, 이불정리 등 시설 환경정비와 어르신들과 말벗 등 시설종사자 및 생활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담당관실 이용호 과장은 “앞으로도 감사수감시설 등에 대한 현장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설과의 소통 및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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