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김장철 다량배출이 예상되는 김장쓰레기의 신속한 수거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발생예상량이 평소 대비 약 1일 28톤 정도 추가로 배출되어 하루에 약 154톤 정도의 음식물쓰레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반을 구성, 전용 수거차량 37대를 풀 가동하고 또한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 전용 수거차량 3대를 임차해 12월 중순까지 약 4주간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했다.
박래만 환경위생과장은 “김장쓰레기 배출시 마대, 노끈, 껍질류 등은 이물질 제거 후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부족시 집 근처 규격봉투판매소(슈퍼, 마트 등)에서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20ℓ, 680원 - 분홍색)를 사용 배출토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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