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트위터 운영 미흡하다
상태바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트위터 운영 미흡하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2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의회는 21일 대외협력담당관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오현숙 의원(민주노동당 덕진,호성동)d,s "전주시의 트위터 운영이 미흡하다“면서 ”전주시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대외협력담당관실 직원 1명이 담당사는 시스템이 아닌 전주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SNS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병술 의원(민주당 동서,서서학,평화1동)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유명 영화배우 10명에게 모두 2,750만원을 지급했다”면서 “연예인만 위촉하지 말고 전문가및 유명인 등으로 확대해 트위터및 대외홍보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찬욱 의원(민주당 진북,금암1.2동)은 “일본 가나자와시의 상징물인 석등, 중국 소주시 폐루 등 전주시와 우호 협력관계 도시들의 각종 상짐물을 묶어 공원화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주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국제적인 로드맵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옥주 의원(국민참여당 비례대표)은 “전주시 트위터 개정이 1년이 지났지만 1,600여명에 그치는 등 개인 개정보다 적어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주문하고 “9만 5,000부가 나오는 시정홍보지인 천년전주 책자에 전주시의회 활동상 등 지면할당을 적절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윤철 의원(민주당 중앙,풍남,노송동)도 “천년전주 소식지의 배포방식에 문제가 있다”면서 “두번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장 등을 통해 직접 배포하는 것이 중요하고 발행부수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도영의원(민주당 평화2동)은 “홍보물 발주 금액은 7억여원에 달하나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가 없어 홍보물 발주 업무에 68곳의 공무원이 투입되고 있다”면서 “총괄부 신설로 업무효율성및 경영 효율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발주금액의 73%가 특정업체로 올해 6,960만원 가운데 5, 110만원에 대한 발주가 15곳에 집중되어 있으며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하고 “현수막및 홍보지 등에 관해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각각의 국.과 간에 단가는 공유되고 있고 또 정해진 단가는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평근 의원(민주당 평화2동)은 “국제자매우호교류도시와 민간인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포장된 교류가 아니라 민간 홈스테이 활동 등 전주시의 브랜드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확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혜숙 의원(민주당 송천1동)은 “천년전주 소식지가 중복 전달되고 있으며 시의원들의 홍보는 왜 인색한지 모르겠다”면서 “시정질문, 5분발언 내용 등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김혜숙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일본은 정주공원에 국제자매공원화를 추진해 설치하고 있다”면서 “자매도시 상징물 교류 설치물 관리 방안이 없는 등 국제교류의 성과를 놓치고 있다. 자매도시 상징물을 적정한 장소를 선정해 통합 운영하는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동화 의원(민주당 인후1.2동)은 “천년전주 소식지에서의 광고 수익이 연 1,200만원에 불과한 것은 특혜를 주는 거다 다름없다”면서 “정기구독자를 늘리고 광고료를 올려 받을 것”을 촉구했다.

최인선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은 “전주시 트위터단을 구성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시를 홍보판매 해야 한다”고 말하고 “공무원 해외 연수의 경우 과감히 예산을 확충해 연수의 효과가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남관우 의원(민주당 진북,금암1.2동)은 “지방지를 살릴수 있도록 구독을 많이 해 달라”면서 “언론매체 35개사의 홍보비를 제출하라”고 촉구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