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마을건강원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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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마을건강원 보수교육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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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에서는 전주시 변방지역 의료취약지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건강원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폭넓은 건강상식 제공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건강원은 보건진료소(3개소 : 중인, 도덕, 금상) 관할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보건 정보 수집 보고,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등 보건진료소와 지역주민간의 긴밀한 가교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노인복지병원 박명자 간호부장의 ‘겨울철 뇌졸증 관리’란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겨울철에 발생하는 뇌졸증의 발생원인과 증상, 예방 수칙 등 전반적인 사항, 생활습관으로부터 발생되기 쉬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에 대한 원인, 관리방법, 식습관 예방방안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전주응급의료정보센터 교육실장인 김종헌 흉부외과 전문의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을 실시해 마을건강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건강원의 주민과 함께 나누는 봉사와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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