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한 소리하기 명창대회, ‘나도 소리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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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한 소리하기 명창대회, ‘나도 소리꾼이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1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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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전주시민 한 소리하기’명창대회를 24일부터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판소리 고장인 전주시민의 자부심과 함께 덩덩 덩더쿵 신나는 장단에 맞추어 진행된 전주시민 한 소리하기 명창대회는 판소리 교육기관(18개소) 3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부,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1년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경연으로 아마추어 소리꾼들의 소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 대회였다.

대회는 경연, 축하공연, 시상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전주시민 한 소리하기를 통해 판소리에 입문한 전주인봉초등학교 최민강 학생과 전주동신초등학교 한스타일하는 학교만들기 ‘한춤공연’이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부문별 입상기관 및 학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주어졌다.

김수현 전주시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명창대회를 통해 아마추어 명창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전통문화도시 전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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