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이환주 남원시장의 비전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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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이환주 남원시장의 비전과 도전
  • 김동주
  • 승인 2011.1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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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의 공동의 꿈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희망과 가능성의 불씨가 남원 혼을 깨우고 있다.

7대 남원시정의 화두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변화다.

지역경제는 침체에 빠져 있고 시민은 생활고에 생기를 잃어가는 남원을 위기 상황으로 진단한다.


10년, 20년 후의 남원 역사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남원의 미래를 생각하며, 남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것이 남원시민의 꿈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다.

제7대 남원시장으로 취임한 이환주 시장은 시정지표를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으로 정하고 시정방침을 <활력있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책임지는 교육복지> <앞서가는 알찬농업> <신뢰받은 투명행정> 으로 공약 5개분야 30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 시장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남원을 새롭게 바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남원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먼저, 남원시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개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 현장 중심 행정, 타이밍을 맞춰 시정을 운영해 나갈 이 시장의 주요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 먼저, 활력있는 지역경제
그동안 어렵고 힘든 삶의 현장을 확인했고, 읍면동 방문을 통해 남원을 새롭게 바꿔 잘살게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많이 들었다.

침체되어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남원 미래비전에 걸맞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친환경 코스매틱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의 향토산업인 목공예 산업이 옛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연계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하여 고부가 옻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물류기지와 SOC 국가기간망 구축계획등을 중장기적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개발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지역의 특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2차 산업 비중확대 등 산업의 고도화로 지역경제 체질개선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 매력있는 문화관광
남원은 수준높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151개 농촌시군별로 지역 인지도와 매력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전통문화 축제 부분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었고, 유엔산하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렇듯 훌륭한 문화와 자연이 있음에도 그동안 남원의 관광산업은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해 퇴보한 상태이다.

광한루 주변 개발사업은 계획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리산둘레길은 주변마을 신화, 민담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 발굴과 체험마을 확대, 로컬푸드 등 농특산품 판매 및 특화상품을 개발해 소득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읍성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역사탐방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며,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고 초?중?고 수학여행단을 겨냥한 관광자원 패키지 상품을 개발 육성할 계획이다.

▶ 책임지는 교육복지
남원의 인재를 키우는 길이 곧 남원발전을 다지는 초석이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학교의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영유아 간식비를 지원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남원의 교육인구 유출을 억제하기 위하여 우수인재 장학금 확대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특성화고 지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겠다. 여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

특히,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일자리 제공과 방문보건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유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매년 국제대회, 전국대회 등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

▶ 앞서가는 알찬농업
남원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의 미래가 남원의 미래다.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대응과 농산물 판매, 유통 등 최신의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창구 일원화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는 스타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농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설정과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남원농업 2030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
포도 등 남원을 대표할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단일 브랜드화로 지역농업분야 이미지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확충 및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환경 개선으로 고부가 축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신뢰받는 투명행정
행정을 하면서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

매월 1~2회 정도 시장이 직접 관내 주요사업장과 애로기업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문제해결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이환주 남원시장 인터뷰
지난 10.26 재선거를 통해 남원시장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제 7대 남원시정이 남원발전에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남원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화합이 중요합니다. 갈등과 반목을 털어 버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 합니다.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영원히 일어설수 없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양식있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시민도, 지역경제도, 시정도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그동안 저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고향발전을 위해 바쳐 남원시에서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신명나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능력이지만 개인적인 인기를 떠나 진정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붙임 : 사진 집무광경, 업무보고, 현장소통장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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